궁금한 학사정보, 이제는 먼저 U-MATE에 물어보세요
- 학사코디테이터가 전하는 울산대 AI학사 상담시스템을 소개합니다 -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생들의 문의는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 신입생은 대학 학사제도 자체가 낯설고, 재학생은 수강신청과 휴학·복학, 졸업요건처럼 꼭 챙겨야 할 사항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학사구조 개편과 트랙제 운영으로 학생별 상황이 다양해지면서, 같은 질문이라도 필요한 답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포털에서 24시간 활용할 수 있는 AI 학사상담 시스템 ‘U-MAT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U-MATE는 2025년 2월 1.0 공개 이후, 9월에는 학생 개인 학사정보를 반영하는 U-MATE 2.0으로 고도화됐습니다.
저는 학사관리팀에서 U-MATE 운영을 맡고 있는 홍명화 학사코디네이터입니다. 이번 신학기에는 학생 여러분이 U-MATE를 더 잘 이해하고,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이 무엇인지 직접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학생들에게 학사상담시스템인 U-mate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홍명화 학사코디네이터
학생이 가장 먼저 찾는 ‘온라인 학사상담 창구’
U-MATE는 학생이 온라인으로 학사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학칙·규정·공지사항·학사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학생포털을 통해 접속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순간 바로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울산대는 U-MATE를 통해 24시간 365일 학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학기 초에는 수강신청, 학적변동, 졸업 관련 문의가 한꺼번에 몰리기 마련입니다. 기존에는 전화 문의 집중으로 연결이 어려운 경우가 있었지만, U-MATE는 학생이 궁금한 내용을 먼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저희가 U-MATE를 운영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고, 학사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1.0에서 2.0으로, 더 똑똑해진 학사상담
U-MATE는 처음부터 지금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월 공개된 U-MATE 1.0은 학칙·규정·공지사항 등을 기반으로, 단순 질의응답과 복합 질문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출발했습니다. 반복적으로 들어오는 기본 문의에 빠르게 1차 답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죠.
이후 공개된 U-MATE 2.0은 한 단계 더 발전했습니다. 이제는 학생의 기본정보와 학사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종합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학기 수강학점을 포함하면 졸업까지 몇 학점이 더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학생의 졸업요건과 현재 이수학점, 앞으로 필요한 학점을 자동으로 연산해 보다 구체적인 상담 결과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예전에는 제도를 ‘일반적으로’ 설명해주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학생 개인의 상황을 반영해 조금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안내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AI학사상담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질문을 점검하고 있는 홍명화 학사코디네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근거 기반 답변’
학사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성입니다. 아무리 답변이 빠르더라도,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면 학생에게 큰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대는 이 점을 고려해 U-MATE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했고, 답변 시 참고한 근거자료를 함께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또 답변이 어려운 경우에는 무리하게 추정하지 않고 ‘답변 불가’로 응답해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U-MATE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AI가 모든 것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답변이 어려운 질문은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고, 그 내용을 FAQ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인간-AI 협업형 상담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U-MATE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학생들의 실제 질문을 학습하며 점점 더 나아지는 학사상담 도구입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학기 초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수강신청, 휴학·복학, 그리고 졸업요건입니다. 실제 운영 과정에서도 이 세 분야의 문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자주 질문하는 사례(FAQ)
이처럼 학생들이 자주 묻는 질문은 반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학번과 이수현황, 전공 선택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U-MATE 2.0의 맞춤형 기능이 더욱 의미를 갖습니다.

U-MATE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홍명화 학사코디네이터
U-MATE를 더 잘 활용하는 방법
학생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팁이 하나 있습니다. 질문을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훨씬 더 실질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키워드만 입력하기보다 문장 형태로 질문하고, 원하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질문 표현을 바꾸어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전선” 또는 “전선이 뭐야”라고 짧게 질문하기보다, “이수구분 중 전선이 무엇인가요?”처럼 맥락을 함께 제시하면 질문의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여 도움이 되는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U-MATE는 학생 여러분이 학사문제를 처음 정리하고 방향을 잡는 데 가장 유용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진로·전공 트랙 추천까지
U-MATE의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울산대는 앞으로 학사정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로·전공 트랙 추천까지 가능한 ‘U-MATE 3.0’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졸업생 사례를 분석해 이수과목, 자격증, 비교과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는 단계로 발전시켜,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설계와 진로 선택까지 지원하는 방향입니다.
즉, U-MATE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시스템을 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대학생활을 설계하는 디지털 학사 파트너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신학기, 가장 먼저 떠올리는 학사 길잡이
저는 학생들이 학사 문제로 막막함을 느낄 때, 가장 먼저 U-MATE를 떠올렸으면 합니다. 수강신청이 헷갈릴 때도, 졸업요건이 걱정될 때도, 휴학이나 복학 절차가 궁금할 때도 혼자 오래 고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궁금할 때 먼저 U-MATE에 물어보세요.”
그 작은 습관이 학생 여러분의 대학생활을 훨씬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이번 신학기, 필요한 학사정보가 있다면 학생포털 속 U-MATE를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