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U-NEWS
[U-NEWS] 울산대 수영부, 동아수영대회 금2·동1… ‘공부하는 학생 선수’ 성과
2026-06-11

권채은, 평영 50m·개인혼영 200m 우승, 김정민 자유형 20m 동메달


 제9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입상한 (좌)김정민 (우)권채은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수영부가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동아수영대회’에 출전해 여자대학부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권채은(스포츠과학부 1학년)은 여자대학부 평영 5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김정민(스포츠과학부 2학년)은 자유형 50m에서 3위를 기록했다.


 권채은은 고3이던 지난해 ‘제97회 동아수영대회’ 평영 50m에서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1년 만에 털어냈다. 대학 진학 후 첫 공식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관왕에 오른 권 선수는 “강의와 훈련을 병행하며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노력의 결과가 입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기록을 더 단축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 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울산대 스포츠과학부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학사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있으며, 울산시체육회의 재정 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울산대 스포츠과학부는 수영부를 비롯해 농구(남·여), 양궁, 볼링,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며, ‘학생 선수는 학업도 병행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수영부를 지도하는 유용상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지덕체를 겸비한 스포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