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제53회 학위수여식 개최
학사 2,118명 등 2,483명 졸업…외국인 31명도 학위
울산대학교가 13일 교내 행정본관 강당에서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2월 13일 교내 행정본관 강당에서 졸업생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리 대학 학위수여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 박종하 울산대병원장, 이대원 총동문회장 등도 참석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했다.

오연천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118명, 석사 287명, 박사 78명 등 모두 248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9명, 석사 5명, 박사 17명이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10만 6498명, 석사 1만 6425명, 박사 3009명 등 모두 12만 59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연천 총장이 13일 울산대 행정본관 강당에서 열린 제53회 울산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식사를 통해 졸업생을 격려하고 있다.
오연천 총장은 “오늘은 배움의 결실을 넘어 더 큰 책임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인간 존중과 겸손의 가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대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에 뿌리내려 울산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 전기전자정보시스템공학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프리아다 나아드리(34) 씨가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하고 있다.
이어,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전기전자정보시스템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자국 대학 조교수로 임용 예정인 프리아다 나아드리(34) 씨는 졸업생 대표로 나서 “울산대에서의 연구와 학업은 학문적 성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가치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오연천 총장이 이사장상을 받는 백승찬(25) 씨에게 이사장상과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이사장상은 4.50 만점에 평점 4.46 성적으로 졸업한 재료공학전공 백승찬(25) 씨가 받았으며, 총장상은 아동․가정복지학전공 이현희(22) 씨를 비롯한 8명, 울산시장상은 기계자동차공학전공 박지홍(26) 씨, 울산시의회의장상은 국제관계학전공 이진웅(25) 씨, 총동문회장상은 경영학전공 김기홍(24) 씨와 항공우주공학전공 이성혁(22)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단체 촬영을 하는 모습
제52회 학위수여식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상: 백승찬(재료공학전공)
총장상: 구자민(영어영문학전공), 이소영(행정학전공), 이유진(경영학전공), 안재원(물리학전공), 이현희(아동․가정복지학전공), 변수민(건축공학전공), 이민지(섬유디자인학전공), 백하은(간호학전공)
울산시장상: 박지홍(기계자동차공학전공)
울산시의회의장상: 이진웅(국제관계학전공)
총동문회장상: 김기홍(경영학전공), 이성혁(항공우주공학전공)

행정본관 뒤 중앙정원에서 졸업생들이 울산대 대표 마스코트 캐릭터 '울리니'와 함께 촬영을 하는 모습
울산대 졸업생, 가족, 친구들이 교내 중앙정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졸업을 축하하는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