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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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울산대 건축공학전공, 건축구조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25-12-02

울산대 건축공학전공, 건축구조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해저·모듈러·데이터센터를 아우른 혁신적 구조 시스템 제안


지난 10월 20일, 울산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에서
제21회 건축구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울산대학교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미래 구조 설계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성과를 거뒀다.


  울산대학교 건축공학전공 학생팀은 지난 10월 20일 열린 ‘제21회 건축구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구조 시스템을 발굴하고 미래 구조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4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모듈러 해저 구조 모델을 시각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있는 (좌)현규열 학생(건축공학4학년)



■ 해저 환경을 고려한 모듈러 데이터센터 구조

  울산대 학생팀 조재원·최민혁·현규열(건축공학전공 4학년)은 해저 환경을 고려한 모듈러 데이터센터 구조 시스템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강한 수압과 해류 등 해저의 특수한 조건을 해결하기 위해 12각형 단면 모듈러 구조, CFT 메가컬럼, 다이아그리드 파사드, 대공간 트러스 프레임을 조합한 구조 시스템을 설계했다.


  특히 전산유체역학(CFD) 분석과 구조 해석을 통해 해류에 의해 발생하는 와류와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형태를 도출했으며, 모듈러 방식의 제작과 설치를 고려해 시공성과 유지관리 효율성까지 함께 반영한 점이 돋보였다.


해저 메가컬럼과 다이아그리드 파사드를 결합한 구조 시스템을 시각화한 설계안



■ 기술 융합으로 제시한 미래 인프라 모델

  이번 작품은 단순한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넘어, 해저·데이터센터·모듈러라는 세 가지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 친환경·고효율 데이터 인프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Rhino Grasshopper를 활용한 파사드 매개변수 설계, Autodesk CFD 기반 유체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설계 도구를 융합한 설계 과정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실무 역량으로 이어지는 구조 교육의 성과

  이번 수상은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실제 산업·환경적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창의적인 구조 설계로 연결해낼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울산대학교는 앞으로도 첨단 인프라와 해양 건축 분야를 포함해, 미래 구조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