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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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울산대 이웅비, 106회 전국체전 테니스 개인전 우승
2025-11-12

울산대 이웅비, 106회 전국체전 테니스 개인전 우승

4년 연속 전국체전 정상… 울산대 테니스 명문 전통 이어가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이웅비 선수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감독 김재식) 이웅비(스포츠과학부 2학년) 선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학부 남자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테니스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이번 우승으로 울산대학교는 2022년과 2023년 박용준(현 국군체육부대), 2024년 김민준(스포츠과학부 3학년)에 이어 4년 연속 전국체전 대학부 남자단식 개인전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웅비 선수의 경기 모습


■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승리

  이웅비 선수는 지난 22일 부산시 스포원테니스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 대표 황효원 선수(부산대)를 상대로 2대1(1-6, 6-4, 6-0)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1세트를 1-6으로 내준 데 이어 2세트에서도 한때 1-4, 0-40까지 몰렸지만, 경기 운영을 안정적으로 전환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연속 득점으로 2세트를 가져온 이웅비는, 3세트에서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상대로 내리 6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 꾸준한 실력으로 증명한 대학 최강자

  이웅비 선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에서 경기도 대표 추주훈 선수(명지대)를 2-0으로, 4강에서는 서울 대표 정택규 선수(건국대)를 2-0으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도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확정하며 대학 무대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좌) 김재식 감독과 우승 기념 촬영을 하는 이웅비 선수



■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다”

  이웅비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전국체전 단체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덜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마다 더 좋은 경기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대학교 테니스부는 김재식 감독을 중심으로 유진선, 손승리, 송민규, 이재문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학 테니스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