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항공우주공학전공, 전국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기체창작부문 1위’
항공기 제작·비행 프로젝트 결실 맺어…전국 10개 대학 중 1위
울산대 항공우주공학전공 학생들이 2025 전국대학생 UAM(도심항공교통) 올림피아드‘ 기체창장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항공우주공학전공 학생들이 국토교통부와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2025 전국대학생 UAM(도심항공교통) 올림피아드’에서 기체창작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김천 드론자격센터에서 열렸으며, 승객 이송용 UAM 기체의 설계와 제작 능력을 겨뤘다. 울산대 ARG팀(Aerospace Research Group)은 기체창작부문 제작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RG팀(이성혁, 심현호, 이훈, 윤정원, 오석진, 선건우, 신유림)은 항공기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무 중심의 연구를 이어가는 학생 주도형 팀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Full-Scale 설계를 기반으로 축소형(scale) 기체를 제작하고 비행 테스트를 수행했다. 전국 28개 팀이 참가한 예선(7월)에서 상위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ARG팀은 9월 사전비행평가와 10월 본선 제작·비행평가를 거쳐 최종 1위에 올랐다.
항공우주공학 전공학생으로 구성된 ARG팀이 출품작인 도심항공교통(UAM) 모델 앞에서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차세대 도시교통체계다. ARG팀의 이번 성과는 국내 대학생들이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과 창의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혁 팀장(항공우주공학 4학년)은 “기체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면서 실무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