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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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WS] 울산대, 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640명 사회 진출
2025-09-01

울산대, 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640명 사회 진출

학사 364명, 석사 229명, 박사 47명 학위 수여

오연천 총장 “긍정과 도전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개척하라”


울산대학교는 14일 교내 해송홀에서 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우리 대학은 지난 8월 14일 교내 해송홀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64명, 석사 229명, 박사 47명 등 총 640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 졸업생은 53명으로 학사 22명, 석사 14명, 박사 1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울산대는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10만 4,380명, 석사 1만 6,138명, 박사 2,931명 등 모두 12만 3,44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울산대 오연천 총장이 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오연천 총장은 식사를 통해 “긍정과 도전의 자세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진정한 성공은 지위나 소득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돕는 태도와 겸손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학사 학위수여자를 대표해 답사에 나선 구진영 씨(전기공학부)는 “학과 교수님들께 배운 전문 지식과 울산대가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사회 진출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문장을 써 내려갈 모든 졸업생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대 중앙정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박사 학위수여자 대표로는 방글라데시 출신 마수두자만 엠디 박사는 “울산대에서 배운 노력과 겸손, 헌신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