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학부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

울산대 황규선 교수(좌)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대학교 ICT융합학부 황규선 교수가 신산업·신기술 분야 강좌를 운영해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IoT와 AI로 제조를 혁신하다’ 강좌는 1차 산업혁명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제조업의 변화 흐름을 다루며, 스마트팩토리의 개념과 IoT, AI 등 최신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미래 제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학습자들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생산 관리 개념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좌에서는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맞춤형 학습 모듈을 운영하여 실무 사례 학습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교수와 학습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K-MOOC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강좌로 선정됐다.

  황규선 교수는 “K-MOOC를 통해 학습자들이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된 신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를 만들어 평생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는 2016년부터 1, 2, 3단계 MOOC 선도대학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온라인 강좌 개발 및 운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강좌는 울산대가 수상한 8번째 최우수 강좌로, 대학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