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U-NEWS
[U-NEWS] 화학공학부,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 대상 수상
2024-11-04

화학공학부,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 대상 수상

원자력 발전소 폐기물 처리를 위한 흡착제 스크리닝


지난 10월 31일 제1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서울 더 플라자호텔), 2024 Chem Frontier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학공학부 '바다진주' 팀


 우리 대학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10월 31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화학산업의날 기념행사, 2024 Chem Frontier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LG화학상)을 수상했다.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등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LG화학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0월 16일 부산 BEXCO에서 열렸다. 올해도 2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에는 ‘화학공학으로 혁신적 미래를 설계하다’는 주제에 대해 총 153팀, 87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이 발표됐다. 


 화학공학부 3학년(진현석·진석환·정민주·오영민·김기진)으로 구성된 ‘바다진주 팀’은 높은 수준의 연구 결과를 요구하는 심화형 발표 부문에 참여했다. 이들은 ‘원자력 발전소 폐기물 처리를 위한 흡착제 스크리닝’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약 2만 개의 흡착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제논과 크립톤을 분리하는 데 가장 적합한 흡착제를 찾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 결과 최종 5개의 흡착제를 선정했고, 해당 공정의 최적 운전 조건을 효율적으로 찾는 방법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현석 팀장은 “팀원들과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면서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지역인재에서 나아가 국가적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 화학공학부 학생들은 심화형 부문 이외에도 여러 부문에 참여해, 일반형-PPT 대상, 일반형-포스터 금상, 일반형-동영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